변하지 않는 가치
2009. 3. 5. 23:43ㆍLifestyle/lifebook
예전에 읽었었던 글인데 다시 읽어도 가슴에 와 닿아서 포스팅합니다.
한 사람의 가치는 평가 할 수도 판단 할 수도 없는 소중한 것이겠지요.
한 사람의 가치는 평가 할 수도 판단 할 수도 없는 소중한 것이겠지요.
에버랜드에서 날씨 좋은날
한 강사가 강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이십 달러짜리 지폐를 들고 물었다.
"이 이십 달러짜리 지폐를 갖고 싶은 분 있습니까?"
여러명의 손이 올라가는 것을 보고 강사가 말했다.
"드리기전에 할 일이 좀 있습니다."
그는 지폐를 구겨 뭉치고는 말했다.
"아직도 이 돈 가지실 분?"
사람들이 다시 손을 들었다.
"이렇게 해도요?"
그는 구겨진 돈을 벽에 던지고, 바닥에 떨어뜨리고, 욕하고,
발로 짓밟았다. 이제 지폐는 더럽고 너덜너덜했다.
그는 같은 질문을 반복했고 사람들은 다시 손을 들었다.
"이 장면을 잊지 마십시오."
그가 말했다.
"내가 이 돈에 무슨 짓을 했든 그건 상관없습니다. 이것은
여전히 이십 달러짜리 지폐니까요. 우리도 살면서 이처럼 자주
구겨지고, 짓밟히고, 부당한 대우를 받고, 모욕을 당합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가치는 변하지 않습니다."
* [흐르는 강물처럼], 파울로 코엘료, p276
"이 이십 달러짜리 지폐를 갖고 싶은 분 있습니까?"
여러명의 손이 올라가는 것을 보고 강사가 말했다.
"드리기전에 할 일이 좀 있습니다."
그는 지폐를 구겨 뭉치고는 말했다.
"아직도 이 돈 가지실 분?"
사람들이 다시 손을 들었다.
"이렇게 해도요?"
그는 구겨진 돈을 벽에 던지고, 바닥에 떨어뜨리고, 욕하고,
발로 짓밟았다. 이제 지폐는 더럽고 너덜너덜했다.
그는 같은 질문을 반복했고 사람들은 다시 손을 들었다.
"이 장면을 잊지 마십시오."
그가 말했다.
"내가 이 돈에 무슨 짓을 했든 그건 상관없습니다. 이것은
여전히 이십 달러짜리 지폐니까요. 우리도 살면서 이처럼 자주
구겨지고, 짓밟히고, 부당한 대우를 받고, 모욕을 당합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가치는 변하지 않습니다."
* [흐르는 강물처럼], 파울로 코엘료, p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