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만든 언어
애자일 컨설팅 대표 김창준씨가 "나를 만든 언어"라는 제목으로 그동안 학습하고 배워왔던 언어들에 대하여 감사의 인사를 한다. 김창준의 나를 만든 언어 어떻게 보면 딱딱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의인화 하여 구체적으로 감사의 인사를 할 수 있다니!! 이거 참 재미있고 유익할 발상이 아닌가! 여러 해 동안 개발을 해 왔지만 나를 있게 해준 언어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해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이 참에 나를 있게 해준 언어에 대하여 생각해 본다. GW-BASIC 1990년인가 보다. 동네 오락실에서 "더블 드래곤"을 즐겨 하던 나에게 집에서 게임을 할 수 있었던 Apple PC는 나에게 신성한 충격을 선사했고, 수원으로 이사를 오자마자 피곤한 어머니를 이끌고 세종 컴퓨터 학원(동네 학원)을 들었가게 된다. 모든 것..
2008.09.13